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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사상사 上
글쓴이
거자오광 저
출판사
학고방
출판일
2026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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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거자오광

1950년 상해(上海)에서 태어나, 1978년 북경대학 중문과에 입학, 1984년 베이징 대학 중문과에서 고전문헌학을 공부하신 후에 곧바로 양저우(揚州) 사범대학 및 칭화(淸華)대학의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상해 푸단(復旦)대학 문사연구원의 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같은 대학의 역사학과 특별초빙교수로서 주된 연구 영역은 중국의 종교ㆍ사상ㆍ문화사이다. 『도교와 중국문화』·『선종과 중국문화』·『7세기 전 중국의 지식ㆍ사상과 신앙세계(중국사상사 제1권)』·『7세기에서 19세기까지 중국의 지식ㆍ사상과 신앙세계(중국사상사 제2권)』·『이 중국에 거하라』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프린스턴대학ㆍ시카고대학ㆍ도쿄대학ㆍ교토대학ㆍ루뱅대학ㆍ국립타이완대학 등에서 객좌교수 및 방문학자를 지냈으며, 2009년 프린스턴대학의 ‘글로벌 학자’로 초빙되었다. 이 책의 원서인 『이역을 상상하다』라는 저서로 파주 도서상(Paju Book Award) 및 오옥장 인문사회과학상(吳玉章人文社會科學?)을 수상하였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의 백미는 선종 사상의 핵심 명제 - 불립문자, 직지인심, 견성성불, 무념무상, 돈오와 점수, 염불과 좌선, 즉심즉불과 비심비불 - 등의 형성과 변용, 그 철학적 함의에 대한 날카로운 해석에 있다. 갈 교수는 이 사상들이 단지 종교적 깨달음에 머물지 않고, 이후 문학과 예술, 심성 수양, 문화 사유의 기층 구조에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선종 사상이 단지 불교의 한 종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국 정신 문화의 근저를 이루는 중요한 축이었음을 새삼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이번 번역을 통해 필자는 다시금 배움과 성찰의 길에 들어섰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처럼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책이 한국 불교학 및 동아시아 사상사 연구에 작게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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