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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정변 연구
글쓴이
박은숙 저
출판사
역사비평사
출판일
200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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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은숙

고려대학교 강사
근대 한국 사회사 전공. 저서로는 《갑신정변 연구》(2005, 역사비평사), 《김옥균, 역사의 혁명가 시대의 이단아》(2011, 너머북스), 《시장으로 나간 조선백자》(2016, 역사비평사), 역서로는 《갑신정변 관련자 심문, 진술 기록》(2009, 아세아문화사)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개항 후 분원 공인과 공가에 대한 연구(1883~1895)〉(《韓國史硏究》 174, 2016), 〈김윤식과 원세개이홍장주복의 교류(1881~1887)-장정체제 구축과 종속의 네트워크〉(《韓國史學報》 61, 2015)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갑신정변은 당대는 물론 현재까지도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1884년 당시에는 ‘만고(萬古)에 없었던 변란’으로 취급되었고, 이후에는 근대 이행기의 변혁을 논할 때마다 부르주아혁명, 정권 쟁탈전, 궁정 쿠데타 등등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주목받아왔다. 그것은 갑신정변이 근대로의 이행 과정에서 나타난 근대 변혁운동의 선구적 시발점으로 평가되었기 때문이며, 갑신정변을 통해 근대 변혁운동의 내용과 방향, 그 성격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신정변에 대한 연구와 평가가 무성했던 것과는 달리 대부분의 연구는 그 사상과 개혁안?성격 규정 등 몇 가지 한정된 주제에 집중되어 있었고, 부분적인 연구를 토대로 갑신정변 전체를 평가하고 그 성격을 도출해내는 양상이었다. 무엇보다 정변의 목적과 지향, 사상을 파악할 수 있는 정령 14개조에 대한 분석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보다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연구방법으로 갑신정변에 총체적으로 접근해간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갑신정변을 주도한 개화파들의 개혁방안을 담고 있는 정령 14개조안을 총체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김옥균의 갑신일록(甲申日錄), 윤치호일기(尹致昊日記) 등 정변 관련자들의 회고록과 각종 저술들을 비교 분석하며 당시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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