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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마법의 사중주
글쓴이
고병권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05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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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병권

노들장애인야학 철학 교사. 읽기의 집 집사. 생의 최소 단위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임을 잊지 않으며 아픈 사람, 싸우는 사람의 삶의 의지를 지켜보고 세상에 들리지 않는 목소리가 더 멀리 전달되도록 작은 앰프가 되기를 소망한다. 사람을 주저앉히는 글이 아니라 작은 힘, 작은 기쁨이라도 건넬 수 있는 춤과 같은 글을 쓰고자 한다.

니체에 이르는 길이자 자신의 철학적 사유를 섬세히 펼쳐낸 『언더그라운드 니체』 『다이너마이트 니체』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마르크스의 『자본』을 철저하고 깊이 있게 읽어낸 〈북클럽 『자본』〉 시리즈(전 12권), 우리 사회의 현재를 그의 ‘눈’으로 바라보고 해석한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묵묵』, 현장의 운동과 사건과 사람을 담아낸 『“살아가겠다”』 『점거, 새로운 거번먼트』 『추방과 탈주』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역사
연구공간 '수유+너머'의 대표 고병권씨가 서울대 사회학과에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논문을 일반 단행본으로 전명 개정하였다. 화폐를 둘러싼 기존의 상식, 즉 화폐를 사물로 이해하거나 자연발생적으로 등장했다는 통설을 뒤집는데서 출발하는 이 책은 화폐를 구성체Formation의 개념에 근거해 설명하며, 역사적 생성물이자 사회적 배치의 산물로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화폐의 발생 과정 속에서 나타난 온갖 우발적 사건들과 당대 인간들의 특수한 여러 욕망들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폐를 향한 치부욕에 대해 현대적 관점에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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