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L이 나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UML을 활용하고 있는 곳도 많아졌지만, 실제로 사용하면서도 그 핵심과 용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발견합니다.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강조하듯, 방대한 UML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을 취사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UML Distilled는 저자의 많은 경험을 토대로 UML의 핵심만을 빨리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 내용들을 과감히 정리해서 실용적인 부분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내용을 전달하기 보다는 저자가 경험으로 얻은 호불호(好不好)를 바탕으로 서술한 책인 것을 감안하여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저자가 말한 대로, 이 책을 통해서 UML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한 후에 각각의 다이어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할 때에는 다른 책을 참고하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