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의 자전적 에세이면서 그의 음악과 사유를 아우르는 경쾌하되 가볍지 않은 칼럼집이고 동시에 방랑하는 기행문인 책이다. 겉으로 보이는 활기차고 유쾌한 모습 이면의 여린 심성의 소유자인 한대수는 자유에 대한 의지와 예술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사람이다. 그의 음악과 사진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했던 그가 이제 책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지배하는 많은 요소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한다. 1부에서는 이런 예술 이야기를 2부에서는 세상에 대한 그의 생각들을 3부에서는 노마드 한대수의 세상길 이야기를 펼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