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예술을 통해 마음의 결을 담아내며 시니어를 위한 캘리그래피와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전시와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한글 캘리그래피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손잡이가 헐거워진 문처럼 나도 조금씩 느슨해지고 있었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이 책은 문, 서랍, 식탁, 단추, 불, 창처럼 아주 사소한 사물들을 통해 우리가 미처 들여다보지 못한 마음을 말합니다. 사물은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래 바라보면 그 안에 나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버텨온 시간을 설명하지 않고 조용히 보여줍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당신은 정말 괜찮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