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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내리는 눈
글쓴이
최지영 저
출판사
글로서기
출판일
2026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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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지영

인생 2막을 시작하며 세 가지 취미를 찾는 중.
그중 하나가 글쓰기.
요정의 존재를 믿고 있음.
비, 눈, 낙엽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들을 좋아함.
그리고 오직 바라는 것 한 가지.
‘행복은 찰나이고
아픔은 상처가 남고
슬픔은 오래가니
그저 평온하기만을 바랍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바이올린 선율에 실려 온 운명적 사랑
눈과 벚꽃이 만나는 기적 같은 순간

여왕의 눈물이 열어준 ‘하늘문’을 통해 요정 설은 인간 세계로 내려온다. 숲속 산장에서 들려온 재윤의 바이올린 선율에, 그녀의 시간은 처음으로 한 인간을 향해 흐르기 시작한다. 금기를 깨고 시작된 만남은 계절의 질서를 뒤흔들고, 닫혀가는 문은 둘을 영원히 갈라놓으려 한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설과 재윤은 자신의 세계를 건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선다.

‘눈’과 ‘벚꽃’, ‘겨울’과 ‘봄’이라는 대조적 이미지를 통해 영원한 것과 찰나적인 것, 차가움과 따뜻함, 닫힌 마음과 열린 마음의 대비를 아름답게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특히 바이올린 선율을 매개로 이어지는 두 존재의 교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깊이를 음악으로 전달하며 섬세하게 그려낸다. 서로 다른 세계에 속한 설과 재윤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은, 판타지를 넘어 우리 삶의 진실을 담아낸다.
_출판사 서평

설과 재윤의 이야기는 거대한 운명보다 마음의 떨림에서 시작된다. 말로 설명하지 못한 감정이 음악이 되고, 그 선율이 누군가의 삶을 조용히 건드린다. 눈처럼 맑고 벚꽃처럼 따뜻한 여운이 오래 남는 소설이다.
_방현희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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