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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인간
글쓴이
구경미 저
출판사
열림원
출판일
2005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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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경미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소설을 쓰(고자 하)고, 책을 읽고, 산책을 하고, 가끔 여행을 하고, 더 가끔 사람들을 만나며 조용히 살고 있다. 그녀가 사는 동네에는 학교가 참 많다. 예전에 살던 동네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그러고 보면 동네마다 다 학교가 많은 건데 제가 사는 동네만 그렇다고 착각하는 걸지도 모른다. 뭐 어쨌든 재잘재잘 떠들고, 웃고, 얘기하고, 장난치고, 분식집 앞에 몰려서 있는 아이들을 보면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오른다. 그중 하나는, 앞으로도 계속 이 동네가 아이들의 재잘거림 웃음 대화 장난으로 떠들썩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소설집 『노는 인간』 『게으름을 죽여라』, 장편 소설 『미안해, 벤자민』 『라오라오가 좋아』 『키위새 날다』 『우리들의 자취 공화국』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9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동백여관에 들다』가 당선된 이후, 꾸준하게 단편소설들을 발표해온 구경미 소설가의 첫 소설집. 표제작 「노는 인간」 외 아홉 편의 작품, 「초지일관 그녀는」 「형제이발관」 「동백여관에 들다」 「봉덕동 블루스」 「광대버섯을 먹어라」 「그리고 싱가포르」 「코탱의 골목」 「하품」 「Sweet town」이 실렸다. 자의든 타의든, 별 볼일 없는 변두리 쫓겨난 ‘노는 인간’들의 미래 없는 무위도식의 일상이 능청스럽고 진득한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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