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무시무시한 투명 괴물이
푸른 바다를 삼키고 있다고요?
인류의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병, 비닐봉지, 빨대 등은 파도와 햇빛에 의해 5밀리미터보다 작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잘게 부서진다. 모래알보다도 작아진 이 플라스틱 조각들은 물고기와 바다거북 등 바다 생물들의 몸속에 쌓이고 병을 일으키며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다 생물들이 자신도 모르게 삼킨 미세 플라스틱은 결국 우리의 식탁으로 돌아온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미세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고 한다. 환경 오염이 우리의 일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지금,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가 여기 있다. ‘아주좋은날’의 신간 『구해 줄게! 미세 플라스틱 괴물을 없애라』는 평범한 초등학생 준호와 수진이가 바다의 수호 요정 '피노'를 만나 무시무시한 미세 플라스틱 괴물 '플라그룸'에 맞서 푸른 바다를 지켜 내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환경 동화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두 주인공과 함께 바닷속 참상을 직접 목격하고, 코앞에 닥친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