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하루타로는 곤경에 처해 있었다. 학교 축제 때 반에서 공연하는 연극의 주인공으로 뽑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사 하나, 하나가 닭살이 돋다 못해 닭이 되어 하늘로 날아갈 정도로 남사스러웠으니!! "사…사…사랑하오란 말, 난 도저히 못 해애애애!!"
한편, 반 친구들도 곤경에 처해 있었다. 하루타로의 연기력이 이렇게 바닥일 줄이야…!! 그들은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다. 그 녀석한테 부탁하는 수밖에 없다고…!! 최종병기 마지막, 드디어 물 만났다!!! 요시나가 후미의 꽃피고 열매 맺는 스쿨라이프, 대망의 제 2 막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