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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시더라
글쓴이
김인자 저
출판사
달아실
출판일
2026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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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인자

저자 김인자는 아웃사이더였다. 시(詩)를 쓰다가 '여자가 뭘?' 하는 소리에 발끈, '여자는' 왜 안되는데?' 하면서 금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고 20년간 100여 개국을 여행했다. 오지를 좋아해 매번 멀고 험한 여정이었으니 이 모두 사람을 탐험하는 일이어서 결국 저자는 저자 자신을 찾는 모험을 즐겼던 것. 학교나 문단은 자발적 중퇴를 거듭했으나 가족과 친구는 굳건히 지켰다. 길은 시(詩)나 부(富) 명예보다 중요한 것이 많다는 걸 가르쳐주었고, 여자라서 더 잘 할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학습했다. 자유와 사랑도 길 위에서 만끽했다. 작아도 너무 작아 설명 불가한 존재가 나라는 것 역시 길에서 깨달았다. 삶이 본시 유량이니 저자가 좋아하는 세상의 오지 또한 정주하는 곳이 아니라 지나가는 곳이란 걸 잘 아는 저자는 강원도 삼척의 조그만 어촌에서 선주(船主)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했으며, 현대시학 '시를 찾아서'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집 『겨울 판화』, 『나는 열고 싶다』, 『상어 떼와 놀던 어린 시절』, 『슬픈 농담』, 산문집 『그대, 마르지 않는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여행서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여행, 포구』, 『풍경 속을 걷는 즐거움, 명상산책』, 『걸어서 히말라야』, 『아프리카 트럭 여행』, 『남해기행』, 『사색기행』, 『나는 캠퍼밴 타고 뉴질랜드 여행한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AI와 만난 시, 노래가 되다
─ 김인자 시노래집 『누구시더라 - AI와 함께하는 시노래』

“시는 종이 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전 세계 100여 개국을 여행하며 ‘지구 순례자’로 불려온 김인자 시인이 AI와 협업해 완성한 시노래집 『누구시더라』(달아실 刊)를 펴냈다. ‘달아실 시노래집 01’로 기획된 이번 시노래집은 시와 음악,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학 실험이다.

이번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시편마다 QR코드를 수록해 독자가 유튜브를 통해 노래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시를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음악을 통해 감정의 결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전통적인 활자 중심의 시집을 넘어, 문학 향유 방식의 변화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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