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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제·페드르
글쓴이
장 라신 저/심민화 역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0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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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코르네유, 몰리에르와 더불어 프랑스 3대 고전극 작가 중 한 사람인 17세기 프랑스의 극작가 장 라신의《바자제·페드르》. 라신의 희곡은 총 12편으로, 이중 한 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극일 만큼, 그는 고전주의 비극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그려낸 인물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숙명에 저항하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극심한 정념에 사로잡혀 내적 갈등을 드러내다가 정점에 이르러서는 단숨에 무너져 끝내 종말에 이른다. 절대적 왕정 시대인 17세기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볼 때, 숙명에 대한 인간의 저항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라신은 근대적 정신을 발현한 작가로 평가할 수 있다.
라신의 비극 중에서 박진감 넘치는 극적 구성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비극〈바자제〉와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상연되는 작품이자 프랑스의 공교육 교과서에서 다뤄질 정도로 중요한 작품인〈페드르〉는 이러한 라신의 희곡 세계를 드러내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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