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갈망하는 부부가 떠난 ‘네팔 트레킹’
오랫동안 기자로 일했던 최미선, 신석교 부부는 2년 전 사표를 쓰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런 결심 속에서도 일상의 고민은 계속되었고, 또 다른 탈출을 위해 보름간의 일정으로 시부모님을 모시고 ‘네팔 트레킹’을 떠났다.
기자와 사진 기자 출신답게 글과 사진으로 네팔에서 만났던 사람과 자연을 꼼꼼히 기록하고, 자신들이 느꼈던 감정을 독자들에게 솔직하게 전달해 준다. 사진과 사진마다 달려 있는 친절한 설명은 그들과 함께 보름간의 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여행에서의 에피소드와 그 때 그 때의 감정을 정리한 글들은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보려는 부부의 착한 마음과 욕심 없이 살아가는 네팔 사람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있다.
치트완 국립공원에서의 정글 사파리 체험, 티베트 문화의 중심지 보우더 나트, ‘원숭이 사원’ 숴여부나트, 카트만두의 중심 더르바르 광장 ...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난 잊지 못할 사람과 자연이 일상에 찌든 우리의 영혼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여행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