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소재를 우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 쓴 단편 동화 다섯 편을 담았다. 사회적인 문제를 동화속에 자연스럽게 녹이고 있어서 동화를 읽으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난쟁이들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백설공주와 왕비를 화해시키기 위한 방법을 궁리한다. 그러던 중 같이 밥을 비벼먹는 한국의 비빔밥이 사람 사이를 좋게 해준다는 소식을 듣게 된 난쟁이들이 비빔밥을 만들기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들어있다. 또한, 눈물을 모르는 살마들에게 진정한 눈물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눈물 파는 가게 이야기, 이가 다 빠진 이웃집 할머니를 위한 틀니를 해주기 위한 소영이와 편지에 얽힌 이야기, 친구 사이의 우정과 약속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개구리 이야기 등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