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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 뒤의 무늬
글쓴이
김윤삼 저
출판사
달아실
출판일
2026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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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윤삼

글쓴이 김윤삼은 경주 감포에서 태어났다. 울산공업고등학교와 서울디지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시집으로 『고통도 자라니 꽃 되더라』, 『붉은색 옷을 입고 간다』가 있다. 한국작가회의, 울산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간은 언제나 처음이다. 우리를 스쳐 지나가며 상처를 남긴다. 그러나 그 상처는 단순한 흉터로 머물지 않는다. 기억은 때로 아프게, 때로 빛나게 우리를 다시 불러 세운다. 지나간 고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삶으로 환원된다. 걷는 발자취마다 흙 속에 뿌려진 씨앗처럼 흔적이 남고, 언젠가 그 흔적은 꽃이 되어 피어난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왔음을 증언하는 가장 단단한 방식이며, 동시에 사라짐조차 하나의 피어남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고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삶으로 환원된다
- 김윤삼 산문집 『무늬 뒤의 무늬』

- 30여 년 현장을 지킨 노동자의 손으로 길어 올린 맑고 단단한 사유의 기록
- 상처를 흉터로 남기지 않고 꽃으로 피워낸 ‘회복’과 ‘긍정’의 문장들

상처를 응시하며 그 이면의 무늬를 찾아가는 시인 김윤삼의 첫 산문집 『무늬 뒤의 무늬』(달아실 刊)가 출간되었다. 이번 산문집은 거친 조선소의 용접 불꽃 아래서도 문학의 끈을 놓지 않았던 저자가 30여 년의 노동과 삶,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한 상실과 회복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일상의 사소한 장면과 관계의 결을 통해 삶의 깊이를 탐색하면서 시간과 기억, 관계와 나이듦에 대한 사유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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