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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에 숨어 있는 논술 1 - 교양편 (개정판)
글쓴이
로고스교양연구회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05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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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청소년
과연 대학에서 요구하는 심층 면접과 논술 시험은 학교 교육과정만 정상적으로 받으면 볼 수 있는 시험인가? 이 책에 의하면, ‘교과서’만 제대로 읽을 줄 알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교양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더구나 본고사 논란으로 인해 2005년 대입 논술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할 수밖에 없다. 그 동안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과도하게 넘어선 주제들이 나오곤 했던 문제들이 최근 지적되고 있다. 이제 대학은 인문사회적 지식 수준과 글쓰기 능력을 차별성 있게 측정하면서도 교과서를 넘어서지 않는 수준에서 문제를 낸다. 7차 교과과정의 다양한 종류의 교과서를 활용하면, 교과서를 통해서도 수준 높은 문제가 가능하다.

우리가 교과서와 교양을 연결시키지 못하는 것은 교과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교과서가 어떤 사고력을 요구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즉 ‘사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교과서에 있는 풍부한 지식을 꿸 줄 모를 뿐이다.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구체적인 현상에 대한 판단과 추상적인 지식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조선시대 사람들보다 행복한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나, ‘역사는 발전, 진보하는가?’라는 질문은 같은 맥락에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앞의 질문을 대답할 때와 뒤의 질문에 대답할 때, 매우 다르다. 이것이 우리 교육의 문제이다. 우리가 조선시대 사람들보다 행복하다면, 어떠한 이유에서 왜 행복한가를 설명할 수 있다면, 역사가 발전 진보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이 책에서는 교과서를 기초로 하여, 우리 주변에서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질문부터, 추상적인 질문까지 대답하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합리적인 사고가 가능하고 건전한 토론이 가능한 문화는 바로 쉬운 질문을 답하는 능력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이 책은 보여준다.

각 부마다 덧붙여있는 토론 거리와 더 읽을 거리 등은 이 책이 청소년들의 사고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는지를 참고하기에 아주 좋을 것이다. 이 책의 순서를 따라 차근차근 사고하다보면, 교과서만 가지고도 충분히 ‘지성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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