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신화와 종교 등 엄숙한 주제를 만담처럼 재미나고 맛깔스럽게 풀어내기로 이름난 미하엘 쾰마이어가 ‘성서’를 주제로 쓴 세 권의 장편소설.
하느님의 얼굴을 본떠 만든 아담과 세 명의 하와가 엮어내는 거침없는 러브스토리에서 형제들에게 버림받아 노예를 살다 이집트 재상이 된 요셉의 모험까지 '창세기'의 이야기까지를 다룬 '천지창조', 고집불통 파라오와 하느님의 대결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약속의 땅으로 이끄는 모세의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다룬 '모세', 인간 예수의 대속과 부활까지의 과정을 의심 많은 도마의 시선으로 써 내린 성서의 클라이맥스 '인간의 아들, 예수' 이렇게 총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