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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선의 한국사 테라피
글쓴이
전범선 저
출판사
자크드앙
출판일
2026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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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범선

글 쓰고 노래하는 사람. 1991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밴드 ‘양반들’ 보컬이자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 자문위원이다. 로큰롤과 비거니즘 모두 살리는 일이라고 믿는다. 느낌을 살리고, 기운을 살리고, 생명을 살린다. 하지만 집안 살림은 아직 실력 미달이다. 참된 ‘살리미’로 거듭나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 중이다. 「아래로부터의 혁명」으로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했다. 『살고 싶다, 사는 동안 더 행복하길 바라고』(포르체, 2021)와 『해방촌의 채식주의자』(한겨레출판, 2020)를 썼다. 『왜 비건인가?』(피터 싱어 지음, 두루미출판사, 2021), 『비건 세상 만들기』(토바이어스 리나르트 지음, 두루미출판사, 2020) 등을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역사는 우리의 삶을 치유할 수 있을까?”
민사고, 다트머스, 옥스퍼드… 정답만 외우던 전교 1등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 스스로 물은 한국사의 14가지 질문들

민사고, 다트머스대학을 나와 옥스퍼드대학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역사학도이자, 현재는 밴드 ‘양반들’의 보컬로 활동하는 작가 전범선이 자신의 첫 대중 역사서를 출간했다. SPNS TV와 공동 기획한 이 책은 그가 역사학도로서 오랫동안 품어온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의 고민을, 한국사의 거대한 트라우마와 포개어 치유의 관점으로 서술한 첫 대중 역사서다.

최제우의 개벽사상과 서재필의 독립정신으로 문을 여는 이 책은, 친일파로 알려진 이완용이 정작 죽을 때까지 단 한 글자도 일본어를 배우지 않았던 아이러니부터 함석헌·류영모가 주창한 국가주의를 넘어선 평화주의 우파의 계보 등 우리가 그간 단면적이고 편향적으로만 알던 한국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조명한다.

특히 서구적 ‘개화’의 프레임에 갇혀 잊혔던 동학의 ‘개벽’ 정신과 호머 헐버트가 발견한 한국 문화의 위대함을 시인 김지하가 제시한 태극의 정신로 엮어내며, 온갖 역사 왜곡과 편가르기 식의 이념의 감옥에 갇힌 독자들에게 해방의 열쇠를 건넨다. “역사는 우리 삶을 치유할 수 있는가?” 저자가 던지는 이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상처와 굴절로 점철된 한국사의 염증이 걷히고 비로소 우리가 회복해야 할 한국사의 진짜 흥과 신명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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