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자이자 토지 권력과 불평등의 구조적 연관성을 연구해 온 마이클 앨버터스는 토지란 단순한 자산이 아닌 사회·경제적 기회를 만들고 권력을 형성하는 기반이라고 말한다. 그는 아메리카 대륙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과 중국 등 여러 지역의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가 여전히 많은 사람의 생존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직접 확인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랜드 파워》는 토지 소유가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를 역사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정책적·실천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미시간대학교에서 정치학, 전기공학, 수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치학의 명문 시카고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민주주의와 독재, 불평등과 재분배, 재산권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미국 정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을 포함한 여러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지은 책 《독재와 재분배Autocracy and Redistribution》는 2016년 미국 정치학회APSA 비교정치학 부문 그레고리 뤼베르트상Gregory Luebbert Best Book Award을 받았으며, 《권리 없는 재산Property without Rights》은 2022년 APSA 베스트북 후보에 올랐다. 토지 소유와 권력의 관계를 다룬 책 《랜드 파워》는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에서 주목받았고, 2025년 《뉴요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