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의 조직관리자들은 조직의 성공이 질서정연한 미래 예측에 달려 있으므로 예측 가능한 미래의 환경 변화에 맞는 전략적 계획을 세워 조직을 통합, 조정해나가야 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경제 구조가 복잡계의 모습을 띠고 있는 현 시점에서 조직의 단기적인 일상 활동은 미리 계획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전략은 그럴 수 없다. 이 책은 혼돈이론, 좀더 포괄적으로는 복잡계의 과학(science of complexity)에 입각하여 조직이 장기적인 계획 대신 지속적인 변화과정을 창조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해야 함을 제안하며, 조직관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