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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역사를 만나다
글쓴이
안광복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5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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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광복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대한민국에서 몇 명 안 되는 고등학교 철학 교사다. 1996년부터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을 위해 철학을 소개하고 고민을 상담하는 임상 철학자이기도 하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우리가 매혹된 사상들』과 같이 사상을 소개하는 책들을,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시대의 문제를 탐구하는 책들을, 그리고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 『도서관 옆 철학 카페』, 『열일곱 살의 인생론』과 같이 일상의 절박함을 풀어 주는 철학 상담 책들을 써 왔다. 『식탁은 에피쿠로스처럼』은 『지리 시간에 철학 하기』에 이은 ‘생활 철학’ 시리즈에 해당하는 책이다. 앞으로도 패션과 직장 생활 같은 생활 속 소재들로 혜안을 안기는 철학 저술을 이어 갈 생각이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에 도전하는 다이어터이기도 하다.

책 소개

분야인문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부님이었고 존 스튜어트 밀은 동인도 회사에서 평생을 보낸 월급쟁이였다. 심지어 마르크스조차 젊은 시절에는 신문사 편집장으로 활동했던 사람이다. 공자나 맹자는 당대의 정치 컨설턴트 역할을 하며 천하를 떠돌았다.

당대를 주름잡은 철학은 그 시대의 고민을 오롯이 안고 있다. 시대가 발전하고, 현실의 문제가 두드러질 때마다 어김없이 위대한 철학이 탄생했다. 춘추 전국 시대에 일어난 수많은 동양의 사상들이나 프랑스 혁명을 잉태한 사회계약설, 고려 말 신진 사대부들의 사상이었던 주자학은 현재의 모순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었던 것이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는 철학의 이러한 기능을 재발견한 책이다. 플라톤의 이상 국가와 ‘제자백가의 시대’로 불리던 춘추 전국 시대부터 프랑스 혁명과 마르크스의 시대를 거쳐 니체의 초인 사상과 비트겐슈타인의 ‘그림 이론’에 이르기까지, 2,000여 년에 걸친 철학의 주요 장면을 세계사와 함께 읽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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