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역사상 최연소 장관, 여성 최초 기민당 사무총장·기민당 당수, 그리고 동독 출신 최초, 여성으로 최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연소 총리 앙겔라 메르켈. 이름 앞에 늘 최초와 최연소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그녀의 정치와 개인적 삶을 철저히 해부한 책이다. 저자는 독일 본 대학의 정치학 교수로 게르트 랑구트는 메르켈이 기민당 대변인이던 시절부터 기민당에서 함께 활동하며 비례대표로 국회의원까지 지낸 인물이다.
동독에서 보낸 청소년기는 물론, 라이프치히에서의 대학 생활, 독일 통일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 민주변혁 시절부터 현재까지 그녀의 모든 모습을 가능한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각종 언론에 발표된 자료와 가족, 친구 등 지인들의 인터뷰까지 모든 자료를 철저히 활용하여, 그녀가 어떤 동기와 방식으로 독일의 총리가 되었는지를 살펴본다. 독자들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사를 포함한 사생활들의 단면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