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겐치아, 인텔렉추얼, 개화꾼, 신여성, 마르크스 보이에서 기능적 지식인, 비판적 지식인, 변혁적 지식인, 성찰적 지식인, 신지식인까지. 이들은 모두 지난 100년 동안 한국의 지식인을 일컬었던 말이다. 우리 현대사와 그에 적응하고자 했던, 혹은 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했던 지식인들의 모습에서 비롯된 다양한 명칭들이다. 이 책은 우리의 현대사 속에서 지식인들이 보여준 사상과 행동의 공과를 엄정히 묻고 반성하면서 21세기 지식인 사회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