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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 (큰글자책)
글쓴이
이정우 저
출판사
투래빗
출판일
2025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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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정우

예술을 읽고 쓰는 현대미술 에디터. ‘예술의 가치는 대화로 완성된다’고 믿으며, 단순한 설명을 넘어 예술 속 이야기를 삶의 언어로 풀어내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집필해 왔다. 『널 위한 문화예술』에서 치프 에디터로 활동하며 스토리 중심의 예술 콘텐츠를 다수 기획했고, 현재는 현대미술 웹매거진 『빋피BidPiece』의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예술가의 브랜딩 전략을 다룬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을 출간했다.또한 SBS 라디오 《목돈연구소》 고정 패널로 예술과 경제의 접점을 해설하고, 교보문고 칼럼 「관계로 보는 미술사」를 연재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뮤지엄×만나다’ 사업 심사 등을 통해 예술을 더 많은 사람과 연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왜 어떤 그림 앞에서는, 모두가 걸음을 멈추고 줄을 설까?”
그 질문의 답을 지금, 가장 명쾌하게 풀어낸 책
★ 「조승연의 탐구생활」 MMM, 미키김 강력 추천


주말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미술관, 인스타그램에 넘쳐나는 전시회 인증샷, 그리고 묘하게…유독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그림 앞의 긴 줄. 그림 자체가 특별해서일까? 아니면, 그 그림이 특별해 보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일까?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은 전시 열풍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이 질문을 정면으로 던 진다. 그리고 렘브란트, 고흐, 세잔, 뱅크시 등 시대를 초월한 예술가들의 ‘전략적 선택’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예술 작품이 어떻게 ‘브랜드’가 되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이를테면, 폴 세잔이 사과 하나에 그토록 집착했던 이유, 고흐가 자신의 얼굴을 수십 차례나 그려 낸 이유, 뱅크시가 15억짜리 그림을 스스로 찢은 이유를 하나하나 되짚어보면, 그 모든 선택에는 단순한 예술적 표현을 넘어서는 의도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의 반복된 이미지, 파격적인 퍼포먼스, 자기 얼굴을 브랜드화하는 방식은 모두 ‘기억에 남기 위한’ 전략이자, 오늘날까지 줄을 서게 만드는 감정적 장치였다.

이 책은 단순한 미술 해설서도, 감상 가이드도 아니다.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는 대신, 작품이 어 떻게 ‘의미 있어 보이게’ 되었는지, 즉 예술가들이 어떻게 ‘자기 자신’을 브랜딩했는지를 파헤친다. 우리가 오늘날까지 그들 앞에 줄을 서는 이유는, 단지 그림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감정을 느끼도 록 설계된 브랜드 경험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왜 특정 이미지에 끌리고, 어떤 방식으로 감동받으며, 브랜드는 어떻게 감정을 설계하는지 를 풀어내는 책. 책을 덮고 나면 명화뿐 아니라 광고, SNS, 그리고 거울 속 나 자신까지도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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