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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 학생들을 좋은 독자로 만드는가
글쓴이
피터 애플러백 저
출판사
사회평론아카데미
출판일
2026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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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피터 애플러백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교육대학 명예교수이다. 학생 개인차, 독해 과정, 독서 평가를 중심 주제로 연구해 왔으며, 미국의 국가교육과학원(NAEd) 위원 및 2026년 개정 국가교육발전평가(NAEP) 읽기 평가 체제 개발위원을 역임하는 등 문해력 정책 분야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2009년에는 국제문해력협회(IL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교육연구학회(AERA)의 명예회원으로 수많은 학술지와 저서를 통해서 학계와 교육계에 다양한 이론적·실제적 작업들을 기여해 왔다. 대학에서 교편을 잡기 전에는 초등학교에서 읽기 전담 교사로, 중학교에서는 영어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독서 교육을 넘어, 독자 교육으로
─ 잘 읽는 사람에서 평생 읽는 사람으로 키우자


이 책은 읽기 교육을 독서 기술의 문제로만 다루어 온 학교 수업에 질문을 던지며, 이제는 글을 읽는 능력만이 아니라 ‘읽는 사람’ 자체를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를 ‘독서 교육’이 아니라 ‘독자 교육’이라 부르며, 학생이 평생 읽는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 궁극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는다. 시험 점수와 기능 훈련에 머물렀던 읽기 수업을 넘어, 읽기를 대하는 마음과 태도, 자기 이해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점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메타인지, 자기효능감, 동기와 몰입, 이유 찾기, 인식론적 신념 등은 학생의 읽기 발달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이 요소들이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 학생을 읽기 쪽으로 이끌기도 하고, 반대로 읽기에서 멀어지게 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읽기 수업은 전략과 기능을 가르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학생이 자신을 어떤 독자로 여기는지까지 함께 다루어야 한다.

이 책의 차별점은 이러한 내용이 저자의 주장에 머물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읽기 연구의 흐름을 넓게 살피는 한편, 교실에서 곧바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례와 평가 관점을 함께 제시한다. 한국에서도 문해력 논의가 활발하지만 기능과 성취 중심으로 기울기 쉽다. 이 책은 읽기 교육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데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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