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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부활의 신학
글쓴이
김균진 저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15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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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종교
기독교는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죽음 후 우리는 어떻게 되는가?


이 책은 한국 신학자가 쓴 죽음에 관한 책 가운데서 가히 독보적 작품이라고 할 만큼 방대한 자료를 포괄하고 있는 죽음학 교과서와 같은 작품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고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과 신학 분야를 넘나들면서 인류가 죽음을 어떻게 이해해왔는지를 주밀하게 살핀다. 또한 인간의 삶의 현실 한가운데 있는 죽음에 대한 현대의 터부와 탈사회화 현상을 지적하면서, 그렇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결과로 우리 사회가 얼마나 냉혹하고 비인간화된 세상으로 돌변했는지를 추적한다. 나아가 저자는 다양한 종교 체계 안에서 죽음과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해석이 어떻게 전개되었으며 그것들의 장단점이 무엇인지를 따져본다. 무엇보다 저자는 노련하고 박식한 기독교 신학자답게 성서가 말하는 죽음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해석한다. 특별히 이 책에서 저자가 개진하는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에 대한 이해는 매우 독창적인 성과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저자는 통상 기독교 신앙 안에서 대중적으로 수용되어왔던 영혼불멸설의 허구성과 모순을 밝힌 후에, 죽음 후에 하나님의 심판대를 통과해서 영원한 생명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인간의 참 본질은 다름 아닌 한 인간이 전 생애에 걸쳐서 동반했던 그의 인격 내지 자아의 총화라고 말한다. 끝으로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갈수록 심각한 현실로 체험되고 있는 안락사와 존엄하고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해서 환자와 가족의 인권을 최대한 보호하는 차원에서 전향적인 의식개혁과 제도보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사려 깊게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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