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말을 걸다.
“〈니체 전집〉, 우리 시대를 흔드는 가장 위험하고 매혹적인 사유의 책.”
최근, 니체의 철학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 자신으로 사는 법’을 묻는 그의 목소리가 지금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가치와 질서를 낡은 껍질처럼 벗겨내고, 삶을 새롭게 긍정하라고 외치는 니체의 사유는 불안과 회의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강렬한 해답이자 도발적인 질문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니체는 철학자의 이름을 넘어, 시대마다 새롭게 소환되는 ‘동시대의 대화자’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책세상 출판사는 〈니체 전집〉의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책세상의 〈니체 전집〉은 니체 연구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독일 발터 데 그루이터 출판사의 『니체 비평 전집Nietzsche Werke, Kritische Gesamtausgabe』(KGW)를 번역한 것으로, 그동안 국내 학계에서 문제되어온 번역상의 용어나 개념들을 재규정함으로써 니체 번역의 표준적 기준을 제시하고, 그의 비유와 상징들이 나타내는 바를 역자의 개입 없이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난 20여 년 동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새로 출간하는 〈니체 전집〉 개정판은 기존 전집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풍부한 주석을 추가해 일반 독자도 니체의 사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이번 개정판은 삶과 자유, 자기 존재를 고민하는 현대인에게 철학적 자극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한 학문적 참고서가 아닌, 삶의 동반자가 되어줌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