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공부를 통해서 다다르고자 하는 궁극의 가치는 문해력과 자기표현입니다. 문해력이 지문을 해석하여 문제를 푸는 것으로 평가한다면, 자기표현은 논리적인 말하기가 포함된 글쓰기인 논술이다. 이 문해력과 자기표현은 평생에 걸쳐 핵심 역량으로 학교생활, 사회생활, 일상생활, 평생학습에서 의사소통, 문제해결, 정보이해 등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그래서 "국어공부 왜 해야 할까요?"라고 묻는다면, 하나는 표현과 이해에 관해서이고, 다음은 국어(언어) 지식에 관해서이고, 또 하나는 문학등에 관해서이다. 첫째는 나의 생각이나 느낌을 바르게 나타내고(표현), 둘째는 남의 생각이나 느낌을 바르게 이해하여(이해), 셋째는 올바른 판단력을 기르기 위해 국어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국어선생님, 시인, 소설가를 비롯하여 관련 있는 여러 분들이 편집부에 모여 독서 · 토론 · 논술에 대해 집중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학습을 진행하면서 급기야[소년 동아일보]에 연재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그 당시에 모아 두었던 자료들을 정리한 것이다.
"반복은 천재를 낳고 믿음은 기적을 낳는다."는 말이 있다. 스포츠나 음악이나 다 똑같다.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최고의 재능이다.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된다. 그래서 학습 격차도 국어에서 비롯된다. 국어 교육 과정은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바탕으로 문학과 문법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독서(읽기) · 토론(듣기 · 생각하기 · 말하기) · 논술(쓰기)과 맞닿아 있다. 이 책은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를 읽고(독서), 토론, 논술 커리큘럼이다. 따라서 이 책이 자기주도적 학습이나 방과후 수업교재로 널리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