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 문현식 시인의 첫 동시집입니다. 2008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가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교실 속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를 정확히 포착한 시편들을 선보입니다.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필치로 담아내는 한편, 학교라는 공간에 갇혀 움츠린 아이들의 내면을 사실적으로 그려 냅니다. 맑고 투명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길어 올린 동시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지닌 아이들의 얼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자 특유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말법을 만들어 낸 이 동시집은 동시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