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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비사 열전 2
글쓴이
장원섭 저
출판사
푸른영토
출판일
2026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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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원섭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사실 역사에 자투리란 없다.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의 이면에는 무수히 많은 사연이 숨어 있다. 그 이야기들을 씨줄 삼고 소설적 상상력을 날줄 삼아, 한 폭의 비단으로 엮어 『장원섭 교수의 자투리 한국사』를 펴냈다.

경민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국제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학자들의 한국고대사 연구 논문을 번역하여 국내 학술지에 소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미디어그룹 뉴스더원의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역사 속의 고전으로 사회문제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칼럼 ‘장원섭의 맛있는 역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기록의 빈틈을
이야기로 채운
새로운 역사 읽기”

역사는 늘 중요했지만, 언제나 재미있었던 것은 아니다. 사건과 연도, 인물 이름 위주로 정리된 역사서는 정확했지만 독자에게는 거리감이 있었다. 〈한국사 비사 열전〉은 바로 그 지점에서 질문을 던진다. 역사는 왜 이렇게 읽히지 않았을까. 이 책은 한국사 속 실제 사건과 인물을 바탕으로, 기록만으로는 다 담기지 않았던 상황과 맥락을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각 장은 한 편의 단편소설처럼 전개되며, 독자는 설명을 읽기보다 장면을 따라가듯 자연스럽게 역사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서사의 기반은 모두 사료와 역사적 참고 자료에 두고 있어, 흥미에 치우치지 않고 사실성과 신뢰를 함께 확보했다.

특히 〈한국사 비사 열전〉은 ‘결과로 정리된 역사’가 아니라, 사건이 벌어지기 전후 인물들의 선택과 갈등에 집중한다. 왕과 장수, 이름 없는 인물들까지 그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었고 무엇을 고민했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역사는 더 이상 추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인간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이 책은 역사를 어려워했던 독자에게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한국사 입문서가 되고, 기존의 역사 독자에게는 기록의 이면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외우지 않아도 이해되고, 이해한 뒤에는 오래 기억되는 역사. 〈한국사 비사 열전〉은 오늘날 한국사가 독자와 만나는 또 하나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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