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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국인을 위한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글쓴이
이강룡 외 1명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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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26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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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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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룡

한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재학 중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했다. 1999년에서 2003년까지 인터넷 회사에서 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2004년부터 전업 웹칼럼니스트,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며 교양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글을 써왔다. 『글쓰기는 한 문장부터』 『글쓰기 기본기』 『번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 등의 글쓰기 교양서를 여러 권 썼고, 『한 권으로 읽는 세계사』 같은 역사 교양서를 썼으며, 『퍼펙트 레드』 『파리에 가면 키스를 훔쳐라』 등을 번역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 백일장 심사위원, 창비 청소년 글쓰기 대회 심사위원, EBS 글쓰기/논술 강사로 활동했다. 정보통신문화신서 공모전에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으며, 작가가 되기 전에 인터넷 회사에서 일하면서 ‘우리말글 바로 쓰기 운동’(온라인)을 기획·운영하여 문화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중등 과정의 세계사와 국어 교과서/지도서 약 20종에 그의 글이 실려 있다.

최근 출간한 『과학의 위로』는 오랜 기간 인문학 작가로 활동한 이강룡 저자가 마흔 무렵 스스로 과학 공부를 하며 느낀 과학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담은 책이다. 무궁무진한 지식 세계를 탐험하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만큼 즐겁고 행복한 일이 있을까. 음악이 선사하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경험한 이가 음악 없이 더는 살 수 없듯, 이제 그에게 과학 공부가 없는 삶은 상상하기 어렵다.

책 소개

분야세계사
맥락을 보고 시대정신을 통찰한 세계사
서구 중심, 승자 중심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시각으로 읽는다


“이 책은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시대정신을 파악하고, 그 연장선에서 현재와 미래까지 조망할 수 있는 역사적 통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려는 시도에서 시작했다. 그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현상이 무엇이며, 그 현상에 깔려 있는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파악하려 노력했다. 경제와의 상관성에도 주목했다.”
- 머리말 중에서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은 “역사를 공부하라, 통치의 비밀은 모두 역사 안에 있다. 더 멀리 뒤돌아볼수록, 더 멀리 앞을 내다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가와 세계를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하려면 먼저 과거를 직시해야 하며, 미래를 읽는 힘이 곧 역사 감각이라는 사실을 간명하게 보여준다. 역사학자 데이비드 매컬러는 “역사는 위험한 시대를 항해하기 위한 안내자이며, 우리가 누구이고 왜 이런 모습인지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해, 역사를 아는 사람만이 위기 속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닐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오늘날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단순히 뉴스로서 소비하는 게 아니라 ‘맥락 있는 통찰’로 끌어올리고 싶은 독자라면, 세계사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그런데 오늘날 국제 정치와 경제, 문화적 갈등은 대부분 각 지역의 뿌리 깊은 역사적 경험과 기억에서 비롯된다. 그 내막을 모르면 뉴스로 접하는 이슈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예컨대 끝없이 이어지는 중동 분쟁에 대해, 이 책에서 역사학자 월터 라래컴은 ‘세계 지도에 더 이상 빈공간이 없을 때 국제무대에 등장한 시오니즘의 비극’으로 진단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20세기 초 벨푸어 선언과 이후 유대인 이주의 전개 과정과 그 결과를 알아야 현재의 중동 판도와 국제 질서를 읽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이 책에서는 미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관계, 제국주의 팽창에 따라 갈가리 찢긴 아프리카 국가들의 문제 등을 과거의 문제가 단순한 과거사가 아니라 현재에까지 이어지는 현재의 문제임을 맥락 있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주류를 차지해 온 서구 중심, 승자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적 사건을 서술해 보다 입체적이고 독자적인 시각으로 세계사를 재구성하려고 노력했다. 유럽 중심, 승자 중심의 천편일률적 서술을 넘어, 각 사건 뒤에 숨은 다층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고의 지평을 넓히려 했다. 아울러 다양한 사진과 그림, 도표, 지도 자료가 풍부해 세계사 읽기의 흥미를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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