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극 100년의 발자취를 극 양식 변화와 작품, 인물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연극의 어제와 오늘을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집대성한 보기 드문 '연극사'로. 연극 자체의 미학적, 양식적 발전 양상에 초점을 맞춰 20세기 한국 연극의 흐름을 서술하고 있다. 근대적 연극의 공연 환경이 형성되는 1900년대부터 시작하여 사실주의 연극이 정착되고 어렴풋하게나마 수정 사실주의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1950년대까지를 다룬 근대 연극사와 근대적 사실주의극에 대한 반성적 성찰, 새로운 극 양식에 대한 모색과 실험이 진행되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를 다루고 있는 현대 연극사로 나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