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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세 트라우마
글쓴이
베레나 쾨니히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6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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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베레나 쾨니히

독일을 대표하는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지난 20년간 수천 명의 내담자를 치유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계의 반응을 살피며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독자적인 방법론 ‘NI 신경시스템 통합Neurosystemische Integration®’을 창안했다. 트라우마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누구나 스스로의 치유 가능성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팟캐스트와 강연, 교육 콘텐츠를 통해 전문 지식을 대중에게 꾸준히 전해왔다. 실제 임상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으로 독일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저서 『트라우마일까Bin ich traumatisiert?』는 일상의 트라우마를 포착하는 섬세한 시선으로 독일 슈피겔 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책 소개

분야심리/정신분석
“트라우마는 관계 속에서 발생하고 관계 속에서 치유된다!”
반복되는 관계의 피로, 그 이면에 숨겨진 ‘미세 트라우마’를 파헤치다

관계에서 늘 내가 먼저 잘못한 것 같고, 사소한 말에도 오래 마음이 흔들린다면 그 원인은 ‘성격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미세 트라우마』는 반복되는 관계의 피로와 설명되지 않는 불안의 원인을 ‘작고 미묘하게 쌓여온 상처’에서 찾는 심리 교양서다. 독일 슈피겔 논픽션 분야 1위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책은, 독일을 대표하는 트라우마 전문가 베레나 쾨니히의 20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반복되는 관계 갈등의 뿌리를 새롭게 해석한다. 저자는 우리가 겪는 많은 감정 반응이 현재의 상황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며, 보이지 않게 축적된 경험들이 어떻게 지금의 관계 방식을 만들어왔는지를 차분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트라우마를 거대한 사건이 아닌 ‘몸이 기억한 반응’으로 바라본다. 유년기의 방임이나 일상의 부정적 경험처럼 쉽게 지나쳤던 순간들이 스트레스의 임계치를 넘을 때 신경계에 흔적으로 남고, 그 반응이 성인이 된 이후의 관계 속에서도 반복된다는 것이다. 저자가 창안한 ‘NI 신경시스템 통합(Neurosystemische Integration®)’ 접근법과 다중미주신경이론을 바탕으로, 왜 우리는 사랑하면서도 불안해지고 갈등 앞에서 얼어붙거나 과도하게 반응하는지를 심리적·신경생리학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스티븐 W. 포지스 교수가 이 책을 두고 “트라우마가 관계를 흔드는 방식을 명확히 꿰뚫는다”고 평가하며, 신경과학적 통찰을 대중의 언어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베레나 쾨니히는 관계의 실패와 이유 없는 불안의 뿌리를 ‘트라우마’에서 찾으며, 그것을 인지하는 순간 치유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관계를 잘하는 기술을 가르치기보다, 왜 같은 상황에서 같은 방식으로 반응해왔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독자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을 고쳐야 할 문제로 보기보다, 지금까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해온 방식으로 바라보게 된다. 『미세 트라우마』는 반복되는 관계의 패턴 속에서 자신을 탓해온 독자들에게 새로운 언어와 시선을 건네는 심리 교양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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