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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죽음을 공부하는 중입니다
글쓴이
채정호 외 2명
출판사
군자출판사
출판일
2026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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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두뇌자극연구실 펠로우를 이수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잘 치유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도입에 관심이 많아 국내 최초로 경두개자기자극술을 도입하는 등 난치성 트라우마 및 정서장애를 주로 치료, 연구하고 있다. 20년 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연구회를 창설하여 새로운 트라우마 전문기술을 정신의학계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의 대규모 연구과제인 재난충격해결 연구협의체 대표로서 우리나라 재난정신건강 관련 연구의 기틀을 잡았으며, 재난코호트 구축 및 추적과제의 책임연구자로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및 생존자 등을 포함한 각종 재난경험자 코호트 추적을 시행해왔다. 트라우마 분야의 다학제 전문학회인 대한트라우마스트레스학 창립 회장이며 한국인 최초로 국제트라우마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raumatic Stress Studies)의 운영이사(Boards of directors)를 역임했다. 트라우마 및 불안, 우울 등의 정서장애를 주제로 400여 편의 논문을 썼다. 저서로 『이런 세상에서 지혜롭게 산다는 것』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퇴근 후 심리카페』 등과 공저로 『한국인의 울분과 외상후울분장애』 『바른 마음을 위한 움직임』 『명상과 의학』 『불안한 당신에게』 등이 있다. 현재 긍정네트워크 옵티미스트 클럽 회장과 긍정학교 교장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채정호 TV]에서 정신의학과 심리문제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마음이 불행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 그러면서 ‘과연 의학적인 치료가 이들을 근본적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의학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진단과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 고민 끝에 탄생한 게 옵티미스트 클럽이다. 옵티미스트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해결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행동하는 긍정주의자’를 뜻한다. 옵티미스트 클럽의 수장으로서 그는 매달 정기 모임과 워크숍 등을 통해 감사하는 삶, 더 나아지는 삶, 섬기는 삶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의학
대학병원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존재하지만, 동시에 수많은 죽음과 마주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책은 죽음을 회피하거나 지연해야 할 주제로만 여겨 온 기존 의학 교육의 시선을 넘어,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성찰하고, 사랑하기 위해 고민한 의대생들의 진지한 기록이다.

생명을 살리는 기술에 익숙해져 있던 이들이 환자와 그들의 가족의 이야기를 직접 마주하며 ‘의사란 무엇인가?’, ‘죽음 앞에서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의료인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을 시작했다. 이러한 고민과 탐구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의료 현장의 혼란 속에서도 본연의 사명을 지키고자 하는 젊은 의사들의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담긴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과 교훈을 전해준다.

책장을 덮어갈 때 즈음 좋은 죽음과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 독자들을 위해, 부록으로 그 해답을 정돈할 수 있는 질문지를 포함하였다. 각자의 속도와 방식대로 ‘나답게 살고 죽는다는 것’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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