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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People 와이 피플 알프레드 노벨
글쓴이
변왕중 글/정석호 그림/윤재웅 감수
출판사
예림당
출판일
2024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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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세계의 발전과 평화를 염원한 발명가

안전하면서도 손쉽게 제조할 수 있는 화약인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 사람들로부터 환영과 비난을 동시에 받았으나, 사실 누구보다 평화를 추구했던 알프레드 노벨. 183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그는 건축가이자 발명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과학과 실험에 관심이 많았다. 과학뿐 아니라 문학에도 관심이 많은 감수성이 풍부한 소년이었지만 자신과 같은 길을 걷길 바랐던 아버지의 권유로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과학이 발전하는 모습을 몸소 경험했다. 그가 일생을 거쳐 오랜 시간 연구한 나이트로글리세린에 대해 관심이 생긴 것도 이때였다.

유학 생활을 마치고 가족이 있는 러시아로 돌아와 아버지가 운영하던 노벨 공장 일을 돕던 중 1853년 러시아에 크림 전쟁이 일어났다. 그리하여 화약을 생산하던 노벨 공장은 전쟁에 무기를 조달하면서 큰돈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남아 있는 무기들을 처리하지 못해 결국 공장이 망했고, 가족들은 고국 스웨덴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노벨은 다시 나이트로글리세린의 연구에 매진했다. 그러다 1863년에 나이트로글리세린과 뇌관을 이용하여 만든 액체 화약 개발에 성공했고, 이듬해 공장을 지어 본격적으로 액체 화약을 생산했다. 한 번은 화약 공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 동생이 세상을 떠나게 되어 한동안 실의에 빠졌으나, 어머니의 조언으로 다시 연구에 힘을 쏟을 수 있었다.

한편, 액체 화약은 폭발력이 강했지만 충격에 약해 사고가 빈번히 일어났다. 1867년 노벨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보다 안전한 화약을 만들어 냈는데, 이것이 바로 현재까지도 여러 공사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다이너마이트다. 다이너마이트의 발명으로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음에도 끊임없이 연구에 몰두해 무연 화약인 발리스타이트를 발명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노벨은 우연한 계기로 사람들이 자신을 죽음의 상인이라 평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누구보다 인류의 평화를 추구했던 그는 이에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물건의 가치는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며, 막대한 재산을 들여 인류의 발전과 평화에 공헌한 이이게 수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명망 높은 상인 노벨상을 만들었다. 그가 보여 준 발명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인류의 평화에 대한 헌신은 앞으로도 노벨상과 함께 길이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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