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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시골 의사·판결
글쓴이
프란츠 카프카 저
출판사
다온길
출판일
2026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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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프란츠 카프카

1883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했다. 1901년 프라하 대학에 입학해 독문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1906년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꿔 1904년 「어느 투쟁의 기록」, 1906년 「시골의 결혼 준비」를 집필했고, 1908년 노동자상해보험공사에 취직한 이후로도 14년 동안 직장생활과 글쓰기 작업을 병행했다. 「선고」 「변신」 「유형지에서」 등의 단편과 『실종자』 『소송』 『성』 등의 미완성 장편, 작품집 『관찰』 『시골 의사』 『단식 광대』 등 많은 작품을 썼고 일기와 편지 등도 방대한 양을 남겼다. 인간 운명의 부조리성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에 대한 통찰을 그려내, 사르트르와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아 여러 요양원을 전전한 끝에 병이 악화되어 1924년 빈 근교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어느 날 눈을 뜨자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어 있다.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은 이 낯설고도 강렬한 설정에서 시작되며, 독자를 설명할 수 없는 세계로 이끈다. 이 책은 「변신」, 「시골의사」, 「판결」 세 편을 한 권에 담은 카프카 단편선으로, 현대문학의 방향을 바꾼 그의 핵심 작품들을 가장 직관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들 속 인물들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인간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어느 순간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 던져지고, 그 속에서 불안과 고립,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감정과 마주하게 된다. 카프카는 이러한 순간을 통해 인간이 느끼는 깊은 심리와 존재의 흔들림을 담담하면서도 강렬하게 보여 준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여운은 길게 남는다. 이 책에 담긴 세 편의 작품은 복잡한 설명 없이도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며, 익숙했던 현실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처음 카프카를 읽는 독자에게는 가장 좋은 입문서가 되고, 다시 읽는 독자에게는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작품이다.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선에 포함된 작품으로, 지금도 전 세계에서 꾸준히 읽히고 있는 이 책은 고전문학의 깊이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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