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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민족교육과 보성전문학교
글쓴이
장정희 외 9명
출판사
역락
출판일
2026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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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정희

진주교육대학교 강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 이사장.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방정환 문학 연구: 소년소설의 장르의식과 서사전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아동문학 연구와 함께 창작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장성유동화집』, 『마고의 숲』, 『고양이 입학식날』, 『한국 근대아동문학의 형상』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고려대학교 근대교육연구소는 2023년 김동원 총장 취임 직후 고려대학교의 120년 학통과 학풍을 연구하는 기관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대학 본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인촌기념회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근대교육연구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한국 근대교육사 전공자로서 근대교육연구소의 기틀을 세워준 한용진 초대 소장은 연구소 개소 첫해인 2023년 제1회 학술대회 “근대 학교교육의 선각자들”을 개최하여 근대 고등교육기관을 세운 교육 선각자들의 교육사상과 실천의 의미를 탐구하며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설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2024년은 안암동 캠퍼스 이전 9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안암 90주년-1920~30년대 보성전문학교”라는 주제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송현동 시대와 안암동 시대 보성전문의 변화와 발전 양상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2025년에는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제3회 학술대회는 “보성 전문학교의 소프트 파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식민지시대 보성전문학교가 배출한 인문예술 분야 인재들의 활약상을 살펴보는 데 역점을 두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1905년 법과, 상과의 양과 체제로 출범한 보성전문학교는 1946년 고려대학교의 교명으로 종합대학 체제를 갖출 때까지 형식적으로 인문 분야의 학과를 갖지 못하였다. 그러나 교육 내용적으로는 법과, 상과, 교양과라는 체제를 운영하며 인문 교양 교수진을 확보하며 인문 교양교육에 힘썼고, 이를 통해 많은 인문예술 인재를 길러냈다. 이러한 점이 학구적, 문화적 활기를 불어넣어 실용학문 중심의 보성전문학교가 인문적 교양의 토대 위에 법학, 상학 전문의 학문 체제를 정립하여 한 단계 더 높이 도약 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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