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욕망의 음식
글쓴이
연호탁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26년 3월 2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연호탁

충청도에서 태어났다. 한국외대에서 영어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명지대에서 중앙아시아사 전공으로 두 번째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관동대(현 가톨릭관동대)에서 30여 년간 영어를 가르쳤고 지금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요즘도 틈틈이 세상 곳곳을 여행하고 있다. 특히 세상의 오지라고 할 만한 중앙아시아 곳곳을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의 다양한 민족의 풍습과 역사를 고찰한 『중앙아시아 인문학 기행』을 펴냈다. 그 외에 『궁즉통 영어회화』 등 영어와 관련된 저작 다수가 있으며, 차와의 오랜 인연으로 여러 지면에 칼럼을 쓴 것을 『문명의 뒤안 오지의 사람들』 『차의 고향을 찾아서』 등으로 묶어내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은 언어학자이자 중앙아시아사 전공자이며 평생 세계를 여행하며 현지 문화를 자신의 학문세계에 녹여온 연호탁 가톨릭관동대 석좌교수가 자신만의 관점에서 ‘음식의 문화’를 추적해본 기록이다. 인간에게는 ‘식욕’이라는 고유의 본능이 있는데, 저자는 이것을 ‘탐식의 인류학’이라는 키워드로 추출해냈다. “인간은 살기 위해 먹기보다 먹기 위해 사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음식은 곧 인간을 들여다보는 창으로 기능한다는 게 저자의 관점이다. 이 책은 권력과 아스파라거스의 관계, 전족과 중국의 대중음식 쭝쯔의 관계, 로시니와 다빈치의 삶을 지배한 미식의 미학, 음식의 이름에 새겨진 문명 교류의 흔적, 성적 환희와 불로불사를 꿈꾸며 탐했던 신들의 음식까지 갖가지 문헌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탐식을 돌아보고 미식의 길을 모색한다. 동소완董小宛은 왜 돼지고기를 튀겨서 호랑이 무늬를 닮은 ‘호피육虎皮肉’을 창조했는가? 로시니는 어째서 송로버섯을 채운 칠면조를 물에 빠뜨리고 눈물을 흘렸는가? 비건 채식주의자라는 독특한 위치 덕분에 저자의 관찰은 우리에게 음식의 세계가 훨씬 더 지독하고 매혹적이라는 걸 보여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