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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의 문명
글쓴이
요한 노르베리 저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2026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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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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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노르베리

저술가이자 강연가,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교에서 사상사를 전공했다. 주로 국제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주제로 20권의 책을 썼다. 스웨덴과 영국, 미국 등에서 다큐멘터리 제작과 진행을 맡았으며, 스웨덴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DC의 카토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을 맡고 있으며,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정치경제 유럽센터의 선임 연구원이다. 그의 저서 『세계 자본주의를 위한 변명In Defense of Global Capitalism』(2001)은 25개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우리는 인류사의 정점에 서 있는가,
아니면 몰락의 시작점에 서 있는가?
일곱 번의 황금시대, 그 번영과 쇠퇴의 결정적 조건

아테네의 민주주의, 로마의 관용, 아바스 칼리파국의 지적 융합, 송나라의 경제 혁명,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창조성, 네덜란드의 자유시장, 그리고 영어권 세계의 공업혁명까지. 인류사에는 폭발적인 경제 성장과 기술적 도약, 문화적 창의성을 꽃피운 짧고도 강렬한 ‘황금시대’들이 존재했다. 이 위대한 문명들은 어떻게 당대 최고의 번영을 누리며 역사의 정점(Peak)에 설 수 있었을까?

세계적인 사상사학자 요한 노르베리는 그 해답을 군사력이나 타고난 우월성이 아닌 ‘개방성’과 ‘혁신’에서 찾는다. 정점에 오른 문명들은 예외 없이 이민자와 상인에게 문을 열었고, 낯선 이교도의 사상과 기술을 기꺼이 수용했으며, 이단아와 몽상가들의 자유로운 혁신을 장려했다. 그러나 기득권층이 안정을 구실로 사상을 통제하고, 위협에 대한 두려움으로 국경과 장벽을 높게 쌓아 올리며 ‘정통성’을 강요하기 시작했을 때, 문명은 어김없이 쇠퇴와 멸망의 길을 걸었다.

오늘날 우리는 전 세계의 지식과 기술이 연결된 사상 최고의 황금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포퓰리즘과 민족주의의 부활, 극단적인 진영 논리와 보호무역주의라는 과거의 망령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닫힌 사회는 반드시 무너진다는 역사의 뼈아픈 교훈 속에서, 우리는 불가피한 쇠퇴의 길을 걸을 것인가, 아니면 더 높이 날아오를 것인가? 이 책은 찬란했던 과거 문명의 흥망성쇠를 거울삼아, 우리가 이룩한 진보를 지켜내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묻는 강력하고도 시의적절한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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