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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에서 통합으로
글쓴이
임윤갑 저
출판사
북코리아(Bookorea)
출판일
2015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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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윤갑

198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보병장교로 임관한 이후 2016년 전역하였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미국 Central Michigan University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스웨덴 국제평화센터와 태국 평화활동센터에서 교환교수로 재직하였고, 1사단과 26사단에서 중대장과 대대장, 육군대학 전략학처 교관, 대통령실 국가위기상황센터 행정관 등 다수의 보직을 경험하였다. 주 유엔 인도·파키스탄 옵서버 임무단(UNMOGIP)에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하였고 현재 국방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 《미완에서 통합으로》(미국 남북전쟁사, 2015), 《핵무기에 관한 다섯가지 신화》(2014), 《전쟁에 관한 대통령의 결정》(2008)’ 등이 있으며, ‘중국의 수단 분쟁 개입 평가와 전망’, ‘미국의 국방재조직 추진과 한국군의 지휘구조 변화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책 소개

분야역사
우리에게 남북전쟁은 여전히 낯설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익숙한 노예제의 존폐 여부로만 남북전쟁은 설명되지 않는다. 전쟁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그 무엇을 찾고 싶었던 것이 필자가 남북전쟁을 연구하기 시작한 첫 번째 이유이다.
두 번째 이유는 남북전쟁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라보고 싶었다. 우리와 미국은 남북으로 갈라져 전쟁을 했지만 전쟁을 했다는 사실만 같을 뿐 그 원인과 배경, 전략과 전술 등 모든 면에서 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미완에서 통합으로 가는 길을 찾았고 비로소 강대국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반면 우리는 6.25전쟁으로 남북이 분단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비록 어설프더라도 남북전쟁을 통해 혹시 모를 전쟁과 그 이후의 평화를 논하고 싶었다.
세 번째 이유는 낯설다는 바로 그 이유였다. 우리는 낯설다는 이유로 미국의 남북전쟁을 그간 지나칠 정도로 외면해왔다. 제 1, 2차 세계대전은 1대 다수 혹은 다수 대 다수가 싸운 전쟁으로 오히려 우리의 현실에는 1대 1의 전쟁이었던 남북전쟁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영국의 전략가 리델하트(B.H. Liddel Hart)는 ‘전쟁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를 만드는 것이 전쟁의 목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한 국가가 갈라져 전쟁을 치른 경우, 그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서는 것은 단순히 배상금을 부과하거나 군비를 통제하는 것과는 비교될 수 없는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전쟁을 연구해야만 한다. 이것은 저자가 남북전쟁을 연구한 마지막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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