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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인간 실격
글쓴이
다자이 오사무 저
출판사
보물창고
출판일
2015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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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자이 오사무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1936년에는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

1947년에는 전쟁에서 패한 일본 사회의 혼란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인 「사양(斜陽)」을 발표한다. 전후 「사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인기 작가가 된다. 그의 작가적 위상은 1948년에 발표된,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수차례 자살 기도를 거듭했던 대표작은 『만년(晩年)』, 『사양(斜陽)』, 「달려라 메로스」, 『쓰기루(津?)』, 「여학생」, 「비용의 아내」, 등. 그는 1948년 6월 13일, 폐 질환이 악화되자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카페 여급과 함께 저수지에 몸을 던진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보물창고의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는 청소년을 비롯해 누구에게 읽히든 생명력 있게 다가갈 고전을 엄선하여 출간하고 있다. 그 서른다섯 번째 책 『인간 실격』은 청소년들에게는 깊은 공감대를, 성인들에게는 아직 사라지지 않은 감수성에 불을 지펴 주는 역할을 해 줄 것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며 번역가로도 활동하는 김아영 번역문학가의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다자이 오사무 문체의 특징을 잘 살린 번역은 일본문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신선함을, 기성 독자들에게는 만족감을 더해 줄 것이다.

사회적 처신이라는 우리 행위의 중심을 간파한 다자이 오사무는 『인간 실격』을 통해 인간 내면의 위선과 허위, 이중성 등을 들추어내며 모든 사람의 공통된 문제이자 인간의 본질과 진실에 대해 묻고 있다. 또한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한 죄와 상처 가운데 있을 수밖에 없으며 누구도 ‘인간 실격’이라는 평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주인공를 통해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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