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부 내륙의 맛』은 전북특별자치도 11개 도시(전주, 익산, 임실, 완주, 남원, 정읍, 김제, 장수, 진안, 순창, 무주)를 저자가 직접 발로 누비며 기록한 현장 미식 탐방 보고서이자 미식 가이드북이다. 전북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맛집 가이드를 넘어, 각 도시가 품고 있는 향토 음식의 뿌리와 식재료의 이야기, 그것을 지켜온 사람들의 삶을 함께 담아낸 미식 인문 기행서다.
전주비빔밥의 깊은 역사부터 임실 치즈의 탄생 스토리, 무주 반딧불 청정 자연이 키워낸 식재료, 순창 장류의 발효 문화까지 - 전북의 맛은 곧 전북의 역사이자 정체성이다. 저자는 화려한 미슐랭 스타 대신 오랜 세월 묵묵히 자리를 지킨 골목 맛집, 대를 이어 내려온 손맛, 지역 사람들의 식탁 이야기에 주목한다.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