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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달린 여자
글쓴이
서계수 저
출판사
오러
출판일
2026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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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계수

앤솔러지 『사랑의 갇히다』에 「너의 명복을 여섯 번 빌었어」를 수록하며 데뷔하였다. 주로 청소년과 여성이 나오는 판타지와 호러 소설을 쓴다. 오전엔 글을 쓰고 오후엔 아르바이트를 뛰고 있다. 코로나 블루로 부쩍 우울하고 초조해진 마음을 노트북과 닌텐도 게임기로 달래는 중. 당뇨로부터 몇 발짝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미니스톱 소프트콘을 갈망한다. 다가올 여름 더위를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사람.

환상과 공포 주력 작가. 포켓몬스터 무인판 세대이며, 최애는 뮤츠. 더 말할 것도 없이, 오타쿠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모든 사람의 머리가 사라진 세상,
유일하게 '머리 달린' 여자가 찾아왔다.
"네가 밤마다 돌려보던 그 영상 속 여자, 기억해?"
불법 촬영물 관전자에게 내려진 가장 완벽하고 참혹한 사형 선고


데뷔 5년 차 서계수의 첫 소설집. 주인공 진성은 어느 날 갑자기 세상 모든 생명체의 ‘머리’가 보이지 않는 기괴한 환각에 시달립니다. 이 끔찍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그가 매일 밤 도피하는 곳은 다름 아닌 ‘얼굴이 잘려 나간’ 불법 촬영물 영상 속입니다. 미쳐가던 그의 눈 앞에 기적처럼 유일하게 ‘머리가 달린’ 예쁜 여자 하늘이 나타나고, 진성은 그녀와 연인이 되며 구원받았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하늘의 정체는 그가 매일 밤 소비하던 영상 속 피해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령이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우린 잘못한 사람 중 무작위로 네 명을 골랐어. 술잔에 약 넣은 사람, 촬영한 사람, 그리고 영상을 본 너 같은 사람.” 익명성 뒤에 숨어 타인의 고통을 오락거리로 소비한 관전자들. 그들이 맞이하는 피비린내 나는 참교육을 통해 숨 막히는 카타르시스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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