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 살아온 한 남자가 말하는 특별하지 않는 소소한 이야기
그 이면에 숨겨진 가장 솔직하고 진실한 체험적 고백에세이
이 책은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이경수 선생님의 산문집이다. 저자는 경기 양촌면에 위치한 시골학교에서 학원보다 선생님에게 의지하는 순박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입시위주의 경쟁사회에서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수업을 꿈꾸는 중견 교사다.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20년 넘는 세월 동안 교직생활에 몸담으면서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교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오늘도 공부하고 배우며 글을 쓰고 있다.
이 책은 세 개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 ‘교사가 교사에게’는 학생들과 생활하며 겪었던 일, 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교직생활의 실상, 초임교사를 위한 조언과 민감한 교육 이슈를 발가벗은 심정으로 허심탄회하게 써내려 간다.
두 번째 이야기, ‘학부모님께 드리는 편지’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학부모들에게 전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학부모가 담임선생님을 대하는 방법, 촌지와 체벌문제에 대해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과 진실한 속내를 내비친다.세 번째 이야기,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서는 부모를 모시는 아들이자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며 가장으로 겪은 소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