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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생명의 탄생 (양장본)
글쓴이
성지용 외 1명
출판사
한울
출판일
2026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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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성지용

성지용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B.S.)와 신소재공학 석사(M.S.)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고, 석사과정에서는 금속 유리의 형성 메커니즘을 연구했다.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 경험을 쌓았다.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미국에서 핵재료 박사과정을 시작했으나, 이 과정에서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깊은 흥미를 느끼며 생명정보학으로 연구 방향을 전향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컴퓨테이셔널 암 유전체학 박사 학위(Ph.D)를 취득했으며, 암 대사, 텔로미어 유지 메커니즘, 면역치료 반응 예측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물리학적 사고와 유전체학을 융합해 현재 양자생물학 분야에서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 동역학과 생명체 내 양자적 일관성 메커니즘을 연구하며, 기존 이론을 확장한 새로운 양자생물학적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을
현대 물리학, 특히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다시 묻다
생명은 어떻게 양자역학적 원리를 이용해
엔트로피를 거스르며 존재를 지속하는가?

양자역학은 더 이상 물리학만의 언어가 아니다. 빛, 전자, 스핀과 같은 양자 현상들이 식물의 광합성, 철새의 항법, 효소 반응, 심지어 DNA 복제와 미토콘드리아에서 세포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까지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양자생물학’은 생명의 본질을 가장 우주적인 언어로 다시 묻는 새로운 학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물리학과 생명과학의 경계를 허무는 놀라운 발견들을 대중의 언어로 풀어내며, 양자가 어떻게 생명을 움직이고, 미래 의학과 기술에 어떤 혁신을 불러올지를 탐구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을 현대 물리학, 특히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다시 묻는다. 생명 현상을 유전자 정보나 화학 반응의 집합으로 환원하지 않고, 에너지·정보·질서가 비평형 상태에서 조직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What is Life?)』에서 출발한 문제의식은 “생명은 네겐트로피를 먹고 산다”는 통찰을 은유가 아닌 물리적 메커니즘의 질문으로 끌어올린다.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양자역학이라는 가장 근원적인 언어로 슈뢰딩거와의 대화를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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