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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망경 보살계의 흐름
글쓴이
법장 저
출판사
담앤북스
출판일
2026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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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법장

2006년 일면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해 2011년 비구계를 수계했다. 해인사승가대학에서 수학 후, 일본 하나조노대 대학원에서 계율학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해인사승가대학 학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객원교수, 조계종 교육아사리, 일본 국제선문화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 논문으로는 「『梵網經』註?史の?究」 「大賢の戒律思想」 「원효의 『범망경』 주석서와 천태지의의 『보살계의소』의 비교연구」 「지의의 『보살계의소』의 계체론에 대하여」 「제2차결집기사에 있어서의 『마하승기율』의 특수성」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과학의 불교-아비달마불교의 과학적 세계관』 등이 있다. 2017년 불교학술진흥상 최우수상, 2018년 일본 인도학불교학회 학회상, 2021년 은정학술상, 2022년 불이상 연구분야 등을 수상하였다.

책 소개

분야종교
대승불교 보살계의 사상사적 흐름을 짚다
지의·원효·법장·태현의 『범망경』 주석사를 통해 읽는 보살계의 전개와 변천


보살계는 대승불교 수행자인 보살이 자신의 서원을 토대로 이타행을 하며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 받는 대승불교 특유의 계율로서, 이는 『범망경』을 통해서 잘 드러난다. 이 책은 대승불교 보살계의 근간을 이루는 『범망경』을 중심에 두고, 그 계 사상이 시대와 지역, 그리고 주석가들의 해석에 따라 어떠한 흐름과 변화를 거쳐 왔는지를 역사적으로 고찰한 저작이다.

보살계는 대승불교의 실천윤리를 이루는 핵심 축이지만, 그것은 단지 고정된 조항의 집합으로 머물러 있지 않았다. 시대의 요구와 수행 공동체의 현실, 종파적 입장과 교학적 관심에 따라 보살계는 지속적으로 해석되고 정리되며 살아 있는 전통으로 계승되어 왔다. 『범망경 보살계의 흐름』은 바로 그 역동적인 전개 과정에 주목하며, 『범망경』 보살계가 동아시아 불교사 안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수용되었는지를 치밀하게 추적한다.

아울러 『범망경 보살계의 흐름』은 과거의 문헌과 해석 전통을 밝히는 데 머물지 않고, 오늘의 독자에게도 조용한 질문을 건넨다. 급변하는 사회와 복잡한 삶의 조건 속에서, 계율은 오늘날 불자들에게 어떤 의미로 살아날 수 있는가. 이 책은 계율을 단지 옛 규범의 보존으로만 보지 않고, 현대사회 속 불자들의 삶에서 새롭게 조율되어야 할 실천의 기준이자 성찰의 언어로 읽어 내게 한다. 관계를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바로 세우며, 자비의 실천을 일상 속에서 구체화하는 기준으로서 계율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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