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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수의 시대 1
글쓴이
고의관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26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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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의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이학석사, 고려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수학에 큰 흥미를 느꼈으며, 수학을 언어로 삼아 자연의 원리를 설명하는 물리학에 매료되었다. 아울러 수학의 매력에도 깊이 빠져 미분, 적분, 수열, 조합, 방정식 등을 수학적 사고와 물리학적 시선으로 설명한 『작은 수학자의 생각실험』(전3권, 궁리)을 펴냈다.

오랫동안 연구와 공부를 이어가던 중 앞서 살아간 거인들의 중요한 통찰이 과학과 수학의 역사 속에 담겨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빛과 수의 시대』(전2권)를 집필하였다. 이 책에서는 수학과 물리학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만들어온 지혜의 흐름을 따라가며, 빛과 수가 인간의 세계관을 어떻게 바꾸어왔는지를 이야기한다. 유투브 <고인돌의 ‘빛과 수의 시대’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물리학과 수학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물리학과 수학의 위대한 거인들이 구축해온 생각의 흐름!
‘빛’과 ‘수’는 우리의 세계관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20세기 과학을 입자와 직선의 언어에서 곡선과 장(場)의 언어로 바꾸어 놓은 힘은 무엇이었을까. 물리학 박사이자 유투브 ‘고인돌의 빛과 수 이야기’ 운영자 고의관 작가가 4년간 집필한 『빛과 수의 시대』는 빛, 시간, 수, 엔트로피, 확률, 양자, 장과 같은 현대 과학의 핵심 개념들을 따라가며, 물리학과 수학이 서로에게 시너지를 제공한 과정을 다양한 수식과 그림으로 추적한다. 저자는 그간의 연구와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 ‘고인돌의 빛과 수 이야기’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시작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저자는 고전역학에서 미적분의 탄생,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계산법, 갈릴레이의 사고실험에서 출발해,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에 이르기까지, 과학사·수학사 연구에서 축적된 방대한 문헌을 토대로 사유의 계보를 재구성한다. “왜 이런 생각이 필요했는가?”, “이 개념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했는가?”라는 물음이 서사의 중심을 이뤄, 비전공 독자도 따라갈 수 있는 입체적인 ‘개념사’로 읽히게 한다.

1권은 미적분, 기하와 역학, 무한과 연속, 확률 등의 전개를 중심으로, 17~19세기 유럽 수학·물리학의 논쟁과 돌파들을 다룬다. 아르키메데스에서 카발리에리, 뉴턴과 라이프니츠에 이르기까지, ‘면적을 재는 법’ ‘무한급수’ ‘연속과 끊김’ ‘난수와 규칙’ 같은 테마 아래 서로 다른 시대의 생각들이 한 장면 안에서 조우한다.

2권은 확률과 통계,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원자와 전자, 장과 정보, 자발성·무질서·대칭 등의 개념이 뒤엉키며 새로운 과학적 세계상이 형성되는 19세기 말 이후를 다룬다. 맥스웰과 볼츠만, 아인슈타인과 보어, 하이젠베르크와 디랙, 슈뢰딩거와 파인만, 그리고 리만 가설과 소수의 분포를 둘러싼 수학자들의 사유가 서로 호응하며, “빛과 수가 만나는 자리”에서 현대 과학의 풍경이 그려진다.

저자는 논문 원문과 학자들의 서신, 교과서와 강의록, 최신 연구서까지 촘촘히 읽어낸 뒤, 각 개념이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철학적 배경을 친절하게 복원한다. 다양한 수식과 그래프들을 재료 삼아, 사고실험과 작은 예시,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독자가 직접 생각의 실험실에 들어가 보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미적분으로 바라보는 물리학과 수학의 역사가 펼쳐진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물리학과 수학이 함께 손잡고 미적분의 탄생을 도모하면서 두 학문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적분을 장착한 수학은 벡터와 미분기하학 그리고 행렬 등 다양한 이론을 탄생시켰고, 2,000년간 지지부진하게 정체기를 걸었던 물리학 역시 미적분의 도움으로 전자기학, 열역학 등 자연의 여러 비밀을 밝히는 이론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러던 두 학문은 아인슈타인의 휘어진 공간을 해석함에 있어 미분기하학이라는 수학의 도움으로 중력의 근원적인 본질을 밝혀낸 일반 상대성 이론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이후 물리학은 수학 분야 행렬의 도움을 받아 양자세계를 설명하는 하이젠베르크의 행렬역학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미적분이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온 이유는 수천 년간 축적된 인간의 지혜가 보여주는 최고의 정신적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앞선 시대의 거인들이 물리학과 수학에서 이뤄낸 업적을 찬찬히 따라가며, 눈앞의 세상을 지배하는 빛과 수의 질서를 한층 또렷하게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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