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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글쓴이
김혜숙 저
출판사
이학사
출판일
2015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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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기독교학과에서 석사학위(철학전공)를, 미국 시카고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사학위논문 “Transcendental Arguments, Objectivity, and the Nature of Philosophic Inquiry”는 칸트철학과 현대영미철학의 칸트적 전회를 살피면서 궁극적으로 철학적 사유의 특성을 생각해본 것이었다. 유학에서 돌아온 이후의 작업은 크게 3가지 방면에서 이루어졌다. 우선은 철학적 사유의 특성을 과학적 인식과 예술적 이해와 대비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일 (‘형이상학의 가능성’ 문제), 둘째는 서구의 철학사유방법과 동아시아 철학사유방법을 비교하는 일, 그리고 셋째는 여성의 관점에서 세계를 사유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학문적 관심에서 보았을 때, 데리다의 해체철학은 철학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메타이론을 제시하는 것이었기에 이에 관한 작업을 다른 연구자들의 글과 함께 1995년 『포스트모더니즘과 철학』(편저, 1995)으로 엮을 수 있었다. 철학과 예술에 대한 관심에서 『예술과 사상』(공저, 1995), 『예술의 언어들』(공역, 2002)을 출간한 바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이 책은 동서 학문에 고유한 분류의 논리를 추적하고 서로 비교하기 위해 24명의 각 분야 대표 학자들이 ‘사유 패러다임’, ‘범주’, ‘시공간’, ‘지식’ 등의 주제별로 나눈 대화를 담고 있다. 분류는 합리적 사고의 모태이며, 학문 분화의 논리 자체를 지배하는 문제이다. 융합의 방법론적 안정성은 분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무르익을 때에만 기대할 수 있기에, 가장 기초적인 수준에서 초학제 연구의 길을 개척할 때는 분류의 문제부터 공략해야 할 것이다.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아우르는 넓은 관점에서 분류의 문제에 접근한 이 책은 향후 국내외 초학제 연구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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