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시인과 독자를 위한 가장 따뜻한 배려
〈문학의전당 시인선〉 200호 기념 시선집. 101번부터 199번까지의 시집에서 각 1편씩 빼어난 작품을 가려 모았다. 정일근 시인의 『가족』을 시작으로 지난 11년간 199권의 시집을 세상에 선보이며 당당히 정통 시집 시리즈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문학의전당 시인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원로 중진부터 중견과 신인까지, 전통어법부터 전위로 치닫는 첨단의 언어까지, 개성적인 여러 시인들의 뛰어난 시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 시집은 그 다채로운 면면과 감각으로 다양한 층위의 감동을 선사한다. 우리 시단에 고유한 무늬를 새겨온 〈문학의전당 시인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한국시의 한 줄기를 한눈에 펼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