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서강대학교에서 박사를 받은 그는 광고쟁이로 10여 년, 대학 강단에서 20년을 보내며 일상을 살아왔다. 현재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상과 소통, 관계에 대해 강의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말문을 닫았다 우연히 시작된 ‘묵언’이 변화시킨 43일간의 일상의 기록
말이 넘쳐나는 시대다. 사람들은 말을 유려하게 하지 못하면 남보다 뒤처지고, 사회 적응도 뒤떨어진다고 여긴다. ‘말’이 경쟁력이자 꼭 갖춰야 할 삶의 기술이 된 셈이다. 그래서 너 나 할 것 없이 말을 잘하려고 한다. 말을 가르치는 대학의 학과가 생기고 그것도 부족하여 사람들은 사설 학원으로 달려간다.
이런 시대에 스스로 말문을 닫은 사람이 나타났다. 아이러니하게도 ‘말’을 가르치며 ‘말’로 먹고사는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편석환이 그 주인공이다. 산속에서 스님들이나 할 법한 ‘묵언’ 수행을 일상에서 43일을 하면서 생긴 하루하루의 에피소드와 말문을 닫음으로써 깨달은 ‘말’의 본질을 기록하여 《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는 제목의 책으로 내놓았다.